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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수달 May 13. 2024

5월은 장미와 행사의 달



아직은 날이 많이 덥지 않아서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 봄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특히 5월은 각종 행사 때문에 정신없이 보내지만, 내게 올해 5월은 여느 때와 다르다. 오랜만에 북토크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독서모임 운영진의 권유로 작가초청회를 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반응은 뜨거웠다. 혼족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낸 <혼족일상 훔쳐보기> 재밌고 공감 간다는 분들이 많아서 뿌듯했다.


몇 달 전, 인스타그램 통해 북토크 제안을 받았고, 이번에 정해진 책도 같았다. 대학생이나 취준생을 대상으로 한단다. 강의계획서와 강사소개서를 보낸 뒤 일정을 협의했고, 이번 주엔 사전미팅이 잡혀 있다.


며칠 후엔 친구가 타지에서 내려와 잠시 보기로 했고, 다음 주엔 독서모임이랑 외할머니 제사가 있다. 그리고 5월 말부턴 정산 때문에 바빠지겠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자아가 좀 더 확장되고 성장하는 기분이 좋다. 때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받는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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