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받고 나서 한동안 우울했던 나... 그리고 인정하기
ADHD를 인정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낮에는 활기차다가도 밤만 되면 끊임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마구 뒤섞여 한없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갔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나의 이성적인 감정이 내가 하는 생각들은 다 거짓이라며 일러주곤 했다.
물론 지금 당장 내가 가진 건 없지만, 앞으로 만들어가면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우울한 파도가 몰아칠 땐 그냥 눈 꼭 감고 잠을 청하도록 하자...
새벽에 돌아다니면 또 혼날지도 모르니까...
*금요일마다 올려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