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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선 Mar 28. 2022

엘튼 존 형님의 노래는 언제나 옳다

엘튼 존과 알란 파슨 프로젝트를 듣다가


오늘은 '엘튼 존 형님'


아침에 일어나 오디오 채널을 틀자 흘러나오는 음악이 엘튼 존의 'Tonight'였고, 그다음 곡이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Old & Wise' 일 때 인생은 충분히 아름다울 이유가 있다. 아주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말이다.


나는 꽤 오랫동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클래식, 월드뮤직, 재즈, 브리티쉬 팝, 아프리카 레게, 핸드펀 사운드 등을 비롯 음악 식성만큼은 비건이 아닌 잡식성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 요가 수련 시간에 나만큼 적절하고도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활용한 요가선생도 없을 거라고 자부한다. (아니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분 있으면 만나서 음악 이야기 나누고 싶음^^)


게다가 엘튼 존과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음악은 내 청춘의 한 페이 지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지닌 채 내 감수성의 다락방 안에  살아있다.


꽤 만족스러웠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아날로그적으로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실 수 있다면,

인생은 충분히 아름다울 수도 있다.

 

엘튼 존의 Tonight 듣기 -> Tonight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Old & Wise 듣기 -> Old &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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