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30
<82년생 김지영>을 봤다.
세상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모두 지영이다.
지영이었고, 지영이가 될 것이다.
더 이상의 지영이가 생기지 않길
김지영으로 일반화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아니, 우리 지영이 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더 많은 지영이가 욕심내고, 강해지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지 않길 바란다.
여성의 삶이 김지영으로 일반화되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남들 사는 대로 살자니 재미가 없고 남들과 다르게 살자니 겁이 많다. 사회가 말하는 정도(正道)와 탈선을 오가는 삶. 이제는 나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