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Modern Black : 003]
나 가거들랑 그저
고이 접어 보내시게나.혹여나 뒤돌아보지도 말고,그대의 걸음을 쉼 없이 걸어가시게.풀잎 같은 삶 이런 것이었구나나 이슬같이 흘러 흘러 사라지겠네.좋고 나쁜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그저 마지막은 무로 되돌아갈 것을
ⓒ 미양(美量)
美量 ‘아름다움을 헤아리다’라는 이름의 뜻대로 자신과 타인, 사회의 아픔의 조각들을 돌아보고 이해하고 고민해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