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원리도 익히고 협동심도 배워요. 엄마표 놀이.
아이가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놀이를 많이 하다보니
블로그에도 과학놀이를 가장 많이 올리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과학놀이만 하냐고 물어보시곤 하더라고요.
아닙니다~
골고루 다 합니다~
재미있는 놀이는 다 해봐야죠~
그리고 과학놀이 이면서 미술놀이 인 것도 많지만
과학놀이 이면서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도 많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고무줄로 빌딩 쌓기!" 놀이가 그런 놀이입니다.
가족이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게임으로 즐기면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또한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도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종이컵 10개 이상
- 털실
- 고무줄
- 가위
그리고 협동심!!! ^^
고무줄로 빌딩 쌓기
털실을 비슷한 길이로 잘라 4개 만들어주세요~
저는 30cm 길이로 잘랐습니다.
털실을 반으로 접어 고무줄에 묶습니다.
이때 털실 4개 모두 고무줄에 묶습니다.
종이컵 10개를 뒤집어 놓습니다.
두 사람이 털실 2개를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밖으로 잡아 당기면
고무줄의 구멍이 커집니다.
잡아 당기던 털실을 천천히 놓으면 고무줄이 종이컵을 잡습니다.
종이컵을 잡아 들어 원하는 위치에 내려 놓을 수 있어요~
종이컵 10개를 이용하여
1층 4개. 2층 3개. 3층에 2개. 4층에 1개를 쌓아보았어요~
우와!!! 손 대지 않고 피라미드 모양으로 종이컵 쌓기 성공!!!
아이가 미션 클리어 하고 엄청 기뻐했어요~~~
오빠와 엄마가 하는 모습을 보고
둘째도 도전해보았습니다.
둘째가 서툴어서
엄마까지 세 명이서 해보기로 했어요~
이 놀이는 2명이 해도 되고 3명이나 4명이 해도 괜찮아요~
과학원리
손을 대지 않고 종이컵으로 빌딩을 쌓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무줄에 있습니다.
고무줄은 잘 늘어나고 늘어났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은 고무줄의 탄성 덕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종이컵이 고무줄에서 미끌어지지 않고 고무줄을 따라 이동할 수 있었던 것은
고무줄과 종이컵 사아에 마찰력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고무줄로 빌딩 쌓기!
가족이 게임을 즐기면서
탄성과 마찰력이라는
과학원리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더불어 협동심도 배울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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