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가?

돈, 건강, 명예, 관계 등은 가지고 있을때는 그 소중함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한순간에 이것을 잃게 되면 그 때는 아주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다 던져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우리는 그럴때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가보는 수 밖에는 없다

물론 미리 가보는 것 조차도 나의 의지 일리는 없지만 말이다

나는 몇년전에 부득이 하게 이것을 경험 했는데 마치 미래를 미리 다녀온 느낌이였다

영화에서 과거나 미래로 돌아가서 내 노년에 나를 보는 시간여행을 해본 것 처럼 말이다

이 경험은 지금의 나의 모습과 매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줬다

삶의 전성기는 알 수 없지만 나이들어 늙는 일은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확실한 미래다

어떻게 해야 앞으로 점점 약해지는 몸을 가지고 최대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연배가 나도 된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은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조금씩 계속 하고 싶다 산악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 골프를 치는 일 같이 말이다

그리고 새롭게 다시 배우는 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릴때 배운 피아노를 다시 친다든지 새로운 악기를 배운다 던지 말이다

이제는 언젠가 갑자기 매알매일이 더이상 당연하지 않음을 깨달았는때는 분명히 늦은 시점일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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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단순한 즐거움이야…

행복은 우리가 주변에 모은 물건에 있지 않아.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눈을 뜨기만 하면 돼.

-어린왕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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