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Crash Course - 사용자 심리 #01편
저자는 글 안에서 일종의 조크를 많이 하는데요. 한국적 정서에는 재미없는 것 같아서 번역을 생략하기도 하였습니다.(사실 제가 잘 이해가 안되서요. 제대로 유머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원문을 참고 바랍니다.)
원문 : http://thehipperelement.com/post/84416359396/daily-ux-crash-course-user-psychology-1-of-31
2014년에 저는 UX를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도록 돕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아마 이 블로그를 원래의 UX Crash Course를 통해서 알게 되었을 거에요. 이번 달에도 제 미션을 계속해 나갈 거에요. 이번에는 사용자 심리에 집중해 보죠. 명백하게 시작해 보죠 :
사용자 심리란 무엇일까요?
사용자 심리란 사용자가 여러분이 디자인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 사용자의 마음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한 뒤의 마음까지도요.
잠시만요. 들어가기 전에, 일반적인 단어인 심리학에 대해 먼저 얘기해 보도록 해요. 데이트 심리학이나 소비자 심리학, 트럭운전기사 심리학이든지 간에, 심리학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갖고 있던 두뇌에 대해 얘기합니다.
거기엔 '사용자'란 부분은 없죠.
UX디자인은 예측 가능한 형태로 사용자의 두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31개의 강의를 통해 여러분의 뇌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모든 내용은 실용적입니다.
정답 : 여러분은 사용자 심리를 모르고는 훌륭한 UX디자이너가 될 수 없습니다.
디자인은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도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다른 말로, UX디자이너는 의도한 바대로 사용자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뭔가를 하도록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용자의 감정, 생각,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록, 여러분은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심리를 이해하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되요 : 왜 사람들은 공유를 하는거지? 왜 사람들은 매번 싼 것을 사지 않을 때가 있는거지? 왜 별론데도, Dribble에서 좋아요를 200개나 받을 수 있는거지?
옮긴이 : Dribble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창작물을 올려놓는 갤러리 형태의 웹서비스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한 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직관은 항상 여러분을 속이기도 합니다. 이어질 30개의 강의에서 이 부분을 이야기해 볼 거에요. 때때로 같은 디자인이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볼게요. 매우 개인적인 특성 처럼 보이는 것들도 실제로는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일 때도 있어요. 이런 것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UX디자인 할 때, 여러분이 맞이하게 되는 가장 큰 장애물인 "여러분의 관점"이란 녀석에 대해 배워 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