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전)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대표

사진 삭제

크기 51-61cm, 무게 27-36kg, 대형견, 털 종류 : 중모, 이중모

◎ 역사

골든 리터리버는 스패니얼, 세터, 블러드 하운드를 포함한 다수의 품종과의 교배를 통해 탄생된 영국 원산의 수렵견 이에요.

이렇게 탄생한 골든 리트리버는 건실하고, 차가운 물에도 잘 견딜 수 있으며, 새를 잘 다루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어요, 특히 물새를 사냥에 특화되었죠.

주로 물새 사냥을 해오던 골든 리트리버는 미국에 알려진 뒤 금빛 털과 활발한 성격 덕에 반려견으로서 사랑받게 되었고, 1927년 미국 켄넬 클럽에서 정식 견종으로 공식 인정하게 되죠.

골든 리트리버는 미국의 '퍼스트 도그' (대통령의 반려견)로도 사랑받은 기록이 있는데요.

미국 제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반려견이었던 '리버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이런 인기에 힘입어 1999년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반려견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현재까지도 골든 리트리버는 좋은 사냥견과 반려견일 뿐만 아니라 맹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안내견(서비스 경) 역할을 하고, 구조견과 탐지견 등으로도 활약 중이죠.

◎ 성격

골든 리트리버는 매우 차분하고 총명하며 가족들에게 애정이 많은 견종이에요.

장난기가 많아 아이들과도 잘 지내며, 친화력이 좋아 다른 반려동물이나 낯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죠.

또한 훈련에 있어서도 잘 적응하기 때문에 복종훈련 및 여러 훈련에 있어서도 습득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견종이에요.

◎ 외형적 특징

골든 리트리버는 방수가 되고 물결 모양의 납작하고 금색인 털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또한 목과 다리, 허벅지와 꼬리 등 온몸을 휘감고 있는 털 또한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으로 뽑을 수 있죠.

◎ 관리 및 건강

골든 리트리버는 활동적이면서도 얌전한 견종이에요.

좋게 얘기하면 세상 흐름을 관찰하는 양반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그저 세월아 네월아 천하태평인 성향이죠.

운동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가만히 누워있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활동성이 매우 높은 견종이 아니기 때문에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공간에서 키울 수 있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골든 리터리버는 평균적인 털갈이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면 되죠.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가 멋진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주 한 번씩은 빗질을 해주어야 하고, 봄에는 털갈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골든 리트리버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의 인기가 높아지며 무분별한 교배가 이루어졌고 이때 생긴 유전적 질병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고관절 형성부전

백내장

혈관육종

등을 뽑을 수 있죠.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든 리트리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줘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해요!

지금까지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성견이 된 골든 리트리버와 달리 2~3세 시절 골든 리트리버는 매우 활발한 성격에 악마견이라고 불릴 만큼 말썽을 많이 피운다고 해요.

이때를 '마의 2년'이라고 부르죠.

이 마의 2년을 지나고 성견이 된 골든 리트리버는 어떻게 하면 이 개를 화나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천사견으로 탈바꿈 된다는 점!

골든 리트리버를 키울 수 있는 공간만 된다면 어느 가정이라도 100% 잘 키울 수 있는 견종이에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