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테헤란 언니
계란형 얼굴, 초롱초롱한 눈망울, 오뚝한 코 등 미인 얼굴의 조건들은 다양하죠. 하지만 미인형 얼굴의 기본은 피부 미인이 아닐까요? 그래서 그런지 동안 피부, 꿀 피부, 무결점 쌩얼 등 피부 미인을 묘사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상건강 MAGAZINE에서는 피부의 결점(?)이라 할 수 있는 ‘모공’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일상이의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1sang2.letter)에서 모공 관리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모공은 털과 피지가 나오는 창구입니다. 모공 주변에는 다양한 피부의 탄력조직들이 있는 데, 나이가 들면 이 탄력 조직들이 느슨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모공이 커져 보입니다.
다양한 시술로 가능은 합니다. 탄력 레이저 등의 시술을 1달 간격으로 꾸준히 받으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타이트닝 제품은 일시적인 효과입니다. 모공의 크기를 줄이려면 레이저 등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모공 자체가 넓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우나와 같이 고온의 환경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 조직들이 영향을 받아 모공이 넓어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이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과 같습니다.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과도한 피지 제거는 피부의 보호막을 벗겨내어 오히려 해롭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피지 제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분이 무리하게 잘못된 방법으로 피지를 제거를 하면 상처와 감염의 위험은 물론 피부 손상으로 오히려 모공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피지 분비가 과도하거나 이로 인해 여드름이 생긴다면 주기적인 필링 등의 방법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아 모공에 먼지가 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 후에는 세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피부 미인의 기본이랍니다.
뷰티, 다이어트 등 테헤란 언니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