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

오늘기록 챌린지 19_20250901 월요일

by 제이앤

오늘하늘 오늘생각

밤새 비가 퍼부었다.

빗소리가 요란했다.

하늘이 심상치 않다.

하늘 가득 먹구름이 9월 첫날을 응원하는 것만 같다.

출근길에도 요란하게 비가 내렸다.

일찍 출발했는데도 차가 꽉 막혔다.

비 내리는 날인데도 하늘은 파랗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청명한 하늘이 너무 좋다.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

꼭 어떤 업적을 이루고 남겨야 한다는 게 아니라

오늘 하루를 살았기에 이루게 된 작은 무엇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요즘 날씨 참 요란하다.

적어도 내가 머무는 곳은 그렇다.

화창하게 개인 듯 보이다가도 갑자기 비를 퍼붓는다.

퇴근길 내내 비를 뿌리다가 동네 들어서니 멎었다.


오랜만에 막둥이와 운동을 나갔다.

귀찮아하는 나를 막둥이가 끌어냈다.

역시 운동은 나가기 전까지가 힘들지, 일단 운동화 신고 나가기만 하면 성공이다. 개운하고 좋다.


9월 첫날이라, 이렇게 저렇게 애썼다.

그나저나 세월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