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by 리아

좋아졌다는 말을 그리하여 좋아한다는 말을 나는 과연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시끄러운 모두의 금요일 밤,

나는 얼마나 더 당신을 그리워해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사랑해야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주 얼큰히 취해서 더는 웃을 수가 없는 밤이에요.


아파도 좋은 밤이었는데 돌아오니 아프기 싫은 밤이에요.

매거진의 이전글해질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