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아 Oct 01. 2018

그 때

누나,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에 난 타지 못한 회전목마를 탄 기분이었다.

한참은 어린 그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어깨 한쪽이 젖어가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나 한국이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아주 이른 결혼서약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