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에 난 타지 못한 회전목마를 탄 기분이었다.
한참은 어린 그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어깨 한쪽이 젖어가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나 한국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