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나,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에 난 타지 못한 회전목마를 탄 기분이었다.
한참은 어린 그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어깨 한쪽이 젖어가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나 한국이구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사랑은 서툴고, 안정을 추구하지만 인생은 무릇 줄타기처럼 아슬아슬한 것이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수 생활 8개월 째, 이제는 직업란에 작가라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