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모든 투자물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제는 투자물의 가격이 항상 가치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좋은 투자자는 투자물의 가치에 집중한다. 가치가 본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치있는 것은 항상 비싸다. 가치가 있는걸 누구나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충분히 비싼값을 치루고 살 의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쟁속에서도 꽃이 피는 것처럼.
경제위기에도 자산버블화 국면에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치보다 낮은 물건은 존재한다. 흔히 '저평가'되었다고 하는데 애석하게도 소수의 사람들만 저평가를 알아본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저평가 된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부동산투자를 할 때 임장활동, 가격비교, 정부정책 등을 참고하며 현재 시세가 적절한지 판단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읽고, 재무재표를 분석하며 현재 시세가 적절한지 판단한다.
저평가된 투자물을 찾아내어 쌀 때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위 그림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주식은 변동성이 큰 생물체지만 주가 움직임은 이익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월마트의 주가는 77년부터 88년까지 100배 넘게 올랐다. 그리고 21년 현재를 기준으로 500배 넘게 올랐다. (주식분할여부를 감안하지 않은 수치이기에 더 상승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100배 오른 주식이라도 현재 가치가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