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1
투자자의 평생 숙적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자산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국가가 매년 일정량의 통화량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가만히 있는 현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빛을 지면 매년 일정 수준의 이자를 지급해야한다. 쉽게 말해 매년 지급해야하는 이자율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 하락분에 대한 보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는 자신이 가친 화폐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한다. 그리고 인플레이션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꾸준하게 내야한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은 투자자의 평생 숙적이다.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자산시장이 대폭락을 맞이했다. 하지만 FED의 제로금리 선언과 재빠른 양적완화정책으로 주식시장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문제는 2021년 현재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용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무제한 양적완화정책을 진행중인 점이다. 연준은 빠르게 증가하는 PPI(생산자물가지수), CPI(소비자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QE정책의 성공과 주식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인플레이션을 부정한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안오른 것이 없다. 현금을 가진 사람은 제자리걸음이고 자산을 가진 사람은 더욱 부자가 되었다. 어제 미국 비농업인구의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증시는 아랑꼿하지 않는다. 이유는 테이퍼링 단기 시행에 대한 우려감이 사그라들며, 연준이 계속해서 유동성을 공급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더 심화될 것이다. 그리고 자산을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현시점,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자산에 반드시 투자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