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시한 관찰(51)
인도에서는 길에서 많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개는 기본이고, 소부터 요즘엔 간간히 당나귀도 보인다.
이 내용은 조쉬의 제보가 있어서 글을 쓸 수 있었는데, 길에서 공작새를 볼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진짜로 조쉬네 집 뒤편에는 공작새가 몇마리 산다고 한다.
최근에 다시 물으니, 새끼를 낳았는지 개체수가 더 늘었다고 했고 나에게 귀중한 영상을 제보해주었다. 공작새가 지붕위로 날아서 울부짖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작새는 인도의 국조이고, 우리가 공작새하면 딱하고 떠오르는 화려한 초록색과 파랑색의 공작새가 바로 인도 공작, Indian Blue Peafowl 이다. 거기에 공작새는 인도의 국조로 기원전 317년 전 인도를 200년간 지배했던 마우리아 왕조가 공작을 왕조의 상징으로 삼았던 첫번째였다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인도뉴델리 공항 입국/출국심사를 하시는 분들의 넥타이가 공작에게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넥타이를 하고 있고(이쁜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 공작이 연상되는 디자인들을 여기저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주 소소한 관찰 : 인도에서는 공작새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인도 vlog
참고
화려한 깃털이 갖는 힘의 상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작새의 정확한 명칭은 '인도공작(Indian Blu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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