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건물 지을때는?

아주 시시한 관찰(61)

보통 건물을 지을때 보면 쇠로 만든 파이프(?) 같은  쇠봉들로 건물 주변을 감싸서 건물을 올린다. 

쇠로 건물 외부를 감쌌다. (물론 이 사진도 인도)

어느날 스쳐지나가는데 건물을 감싸고 있는 저 쇠봉들이 뭔가 삐뚤빼둘 한 것을 발견하고 내 눈이 이상한가 자세히 보았는데 쇠가 아니라 대나무였다.

델리 근처의 시장 입구

물론 모든 상황에서 대나무로 틀을 만드는것은 아니다. 맨 위의 사진처럼 쇠봉(?)으로 틀을 세우기도 하는데 8할 정도는 나무로 틀을 세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 나무로 만든 봉 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건물 작업을 한다는 점.

이것은 뭄바이의 한 골목

구글에서 india building bamboo로 검색하면 작은 건물들 뿐 아니라 대문 사진처럼 아파트의 큰 건물이나 중요한 유적들의 건물을 수리할때도 대나무를 활용하는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아주 시시한 관찰 : 인도에서 건물을 지을때 대나무를 활용해서 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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