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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렉사이다 Nov 08. 2018

타밀어로 엄마, 아빠는 엄마와 아빠다.

아주 시시한 관찰(94)

타밀어는 인도에서 지정한 공식 언어 중에 하나로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고전 언어 중 하나이자 인도를 포함하여 스리랑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리셔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활발히 쓰이는 언어이다. 


인도에서는 남부에 위치한 타밀나두 주와 푸두체리(옛 이름, 퐁디체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힌디어보다는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타밀어의 생김새가 귀엽게 생겨서 힌디보다도 관심이 더 가는 덕에 타밀어를 배워볼까 유투브를 뒤지다가 우리나라 단어와 타밀어의 발음과 뜻이 동일한 단어가 꽤 많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타밀어로 엄마와 아빠 단어를 들으면, 비슷한것도 아니고 완전히 똑같다. 마치 우리나라 말을 배우는 인도인들이 몇가지 단어만 한글을 사용하고 나머지 언어는 본인들의 언어를 쓰는 것같은 착각이 든다.



엄마, 아빠 이외에도 나, 너, 와(come), 봐(see) 등의 단어도 매우, 아니 그냥 같다. 영상의 1:20초를 보시면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영상속 언어학자의 말에 따르면 친족어의 경우는 거의 일치하고, 그 정도가 방언보다도 일치 한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단어가 1800개에 달하니 이것은 그냥 단순한 우연이 아닌 것은 확실히다. 



막강한 해상력을 가졌던 백제가 인도와 교류하면서 백제어를 전파 했거나 반대로 우리가 그들에게 영향을 받았따고 추정하고 있다. 


이런 국사같은 영상말고도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희망의 딸들에서도 엄마, 아빠 단어를 또렷히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성공한 인도계 미국인 사업가가 카스트 최하층인 불가촉 천민들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무상학교를 세우고, 그안에서 생기는 일을 담은 내용이다.



오늘의 시시한 관찰 : 한글과 타밀어 사이에는 유사성있는 단어가 1800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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