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E앙데팡당입니다.
모두 이번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로 인해 모두 조금은 다른 여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번 여름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며 <Fost it> 2호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여러분께 이렇게 출간 소식을 전하기 위한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호는 작년 겨울 저희의 대담에서 시작된 'platForm '이라는 주제로, 미술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챕터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희 <Fost it>을 처음 접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Fost it의 의미는 Post의 글을 게재하다, 탈접착이 쉬운 포스트잇, 무언가를 넘어서(포스트-)라는 뜻과, 'platForm'의 F를 함께 담았습니다.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창간호를 시작으로 2호는 'platForm'을 담았으며, 나아가 앞으로도 F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Fost it’에 담을 예정입니다.
<Fost it> 2호 구성은 크게 6개의 섹션-전통, 대안, 코로나19 특집, 학문, 기고글 그리고 에필로그-로 나뉩니다. 크게 구성은 기존에 저희가 브런치에 올린 글들과 <Fost it> 2호를 위해 준비한 글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현직자 분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공간을 주제로 한 잡지답게 동시대 여러분들이 주목하고 가볼만한 다양한 미술 공간 소개 역시 빠짐 없이 담겨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미술 공간과 예술 경험에 대한 솔직담백한 팡당이들의 경험을 담은 코로나19 특집까지! 비대면 상황 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고민들과 경험들을 담을 수 있었기에 오히려 뻔하지 않고 색다른, 더욱더 다채로운 2호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아가 1호의 출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된 2호의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기존의 흑백 문집 형태의 구성을 올컬러 잡지 형식으로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인데요. 다양한 미술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컬러 사진과 깔끔한 내지 구성으로 디자인적으로도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독자여러분들이 책을 읽고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십자말풀이도 준비했습니다! 책 속에 담긴 다양한 키워드를 십자말풀이를 통해 찾아보고 즐겨보실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저희 <Fost it> 2호는 어떻게 소장할 수 있을까요?
<Fost it>은 POD(Publish On Demand)로 9/9일 출간 예정입니다. POD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인쇄하여 독자에게 발송하는 서비스로 대량인쇄로 인해 생기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pod 출판사인 부크크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출간 이후 해당 링크와 함께 출간 이벤트에 대해 다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활동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