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내가 만난 최고의 인사 스승이다

가능성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한 첫 걸음

by 성장디렉터
조조처럼, 유비처럼, 제갈공명처럼

삼국지를 수십 번 읽었다는 후배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삼국지 최고의 리더냐고 말이죠. 이 후배는 주저 없이 삼국지 최고의 인물을 조조로 손꼽았습니다. 저는 덕장의 대명사인 유비를 최고로 생각해 왔거든요. 모든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비는 덕장으로 유교적 가치관을 지닌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리더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간혹, 제갈공명을 최고의 인물로 꼽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는 리더보다는 참모로서 최고의 능력을 지닌 참모로 인식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왜 조조가 최고의 인물일까요?

삼국을 통일한 인물은 조조이기 때문입니다. 조조는 어떻게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을까요? 다양한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인사에 성공한 것입니다. 비즈니스로 보자면 인재 채용을 가장 잘한 것이에요.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을 적재적소에 잘 채용한 것이죠. 조조는 삼국지를 통틀어 인재 욕심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리더였답니다.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고 하죠.


“오직 유비” 사랑으로 인생이 점철 된 관우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짝사랑을 보여 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조조는 환관의 후예였습니다. 물론 당시 환관은 우리나라 사극에 나오는 환관과는 영향력이 다른 존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인정하는 명문가 집안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인재들이 조조에게 몰려든 이유는 무엇일까요?조조는 실력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으며, 오직 실력만으로 그들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인사의 달인 조조, 이제 왜 조조가 뛰어난 인재들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유소에 대한 당시의 세평,인물지 中

성실한 인사들은 그의 화평하고 방정함에 감복하고, 청정한 인사들은 그의 현묘하고 겸양함을 흠모하고, 문학하는 인사들은 그의 논리의 정치함을 찬양하고, 법리를 다루는 인사들은 그의 정밀한 해석을 익히 알고 있으며, 사색하는 인사들은 그의 깊고 확고함을 알고 있으며, 문장을 쓰는 인사들은 그의 저술, 논변 및 문장들을 사랑하며, 제도를 다루는 인사들은 그의 제도에 대한 인식과 요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귀하게 여기며, 책략을 내는 인사들은 그의 명철한 사고와 기미에 통달한 점을 연모합니다.


모든 흥망성쇠는 인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기 게임은 세기의 라이벌 항우와 유방의 대결을 게임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항우와 유방의 대결은 인사 면에서 보면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항우와 유방이라는 영웅을 인사 적으로 비교하는 것과 항우와 유방이 보유한 인재들과 그들의 사용하는 방식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초한쟁패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유방은 천하를 얻은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먼저 항우와 유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항우는 역발산기개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단순히 한명의 인재로만 비교해보면 유방은 항우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일대일로만 승패가 결정 나는 전쟁이었다면 항우가 유방을 이길 확률은 100%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가 있었네요!!!


항우의 전투능력은 전쟁의 신이라 불리는 그리스의 아킬레우스와 비슷한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전쟁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수많은 전투에서는 매번 승리한 항우도 결정적인 전쟁에서는 패배하고 자살이라는 불후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항우는 자신이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의심이 많았으며, 샘이 많아서 포상에도 인색했습니다.


결국은 유방의 전략에 넘어가 절대 놓쳐선 안 될 인재인 범증을 의심하고 내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인사입니다.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며, 천하를 통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사에서도 청나라를 건국한 태종은 스스로 죽음을 청하는 항복한 명나라의 장수들을 죽이지 않고 오히려 중용하는 인사정책을 펼칩니다. 나중에 이들은 명나라 정벌의 선봉에서 길잡이가 되어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됩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도 사람을 쓰는 일로 인해 천하를 얻고 천하를 잃게 되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인물지(박찬철·공원국 저)에서는 조조의 인사참모인 유소가 소개 됩니다. 유소는 철저하게 능력중심의 인사를 위해 다양한 인물들을 판별해내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용인과 지인술에 관한 내용을 집대성하였는데요. 유소는 사람의 타고난 재질은 다르고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구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인사를 위해서는 재질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인재를 배치할 것을 시종일관 강조하고 있습니다.


겉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조차도 그런 실수를 했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말 잘하는 것으로 사람을 골랐다가 재여에게 실수했고, 생김새만을 보고 사람을 가리다가 자우에게 실수했다’고 탄식을 했다고 합니다.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 의종 숭정제도 항우와 마찬가지로 자결함으로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의 유언을 보면 “나는 덕이 부족하나 즉위 후 17년을 노력했으나 신하들이 나를 망쳤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보면 그는 제위 중에 50명이나 되는 신하를 교체하고, 변방에서 여진족을 막아내던 훌륭한 장수들을 끌어내어 죽였다고 합니다.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자신에게서 반란군에게로 갖다 바친 사람은 바로 숭정제 자신이었습니다. 만약 숭정제가 인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르게 인사를 사용했다면 명나라 최후의 황제로써 비참하게 삶을 마무리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어 현재를 정비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우리는 인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인사를 적용하기 위해 나 자신부터 먼저 변화해야 합니다.




제갈량과 관련 된 사자성어로 읍참마속이 있습니다.


제갈량은 의형제 마량이 전쟁 중에 죽자 그의 동생 마속을 매우 아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그를 선봉에 세웠다가 큰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촉나라의 기반이 흔들릴 만큼 치명적인 패배였습니다. 주변에서는 마속을 선봉으로 쓰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마속은 선봉의 자질이 없었던 것입니다. 유비도 살아생전에 “마속은 말이 실행을 앞서니 크게 쓰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삼국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용감하고, 의리 있으며, 뛰어난 전투능력을 보유한 관우도 패배를 하게 되는데 이것 또한 촉나라의 기울어짐을 알리는 전초가 됩니다. 관우는 자만심과 고집이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관우는 조조와 손권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용맹한 장수였지만, 그 자신감이 주위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고 말게 됩니다. 결국 관우는 형주를 잃고, 자신의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훌륭한 인사란 시대적 상황에 맞게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장수의 능력은 전쟁 시에는 최고의 역량이지만 전쟁이 끝나면 우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신은 ‘배수진’의 결단력과 ‘다다익선’의 통솔력으로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통일의 기초를 제공했지만, 평화 시기가 도래하자 그의 군사적 실력을 두려워한 유방의 계략에 걸려 ‘토사구팽’ 되었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재능은 그 사람을 인재로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인생을 불행으로 이끌기도 하는 것입니다.


MS는 CEO가 바뀌자 조직문화가 바뀌고, 성과로 연결되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현군이 보는 인재 기준과 우군이 보는 인재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어떤 군주는 자신의 뜻을 잘 헤아리는 사람을 핵심인재라고 보고 중용하지만, 어떤 경우는 자신과 코드가 다르면 인재라 보지 않기도 합니다. 중국의 삼국시대는 무너진 한나라를 대신하기 위해 전국에서 영웅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경쟁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조조의 인사기준은 “능력만 있으면 도덕적인 하자는 있어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인재가 없다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리더들은 항상 조직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 인재들의 본성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파악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끝없이 고민을 했습니다. 인재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다르고 또 인재를 쓰는 군주에 따라 각기 달랐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난세의 인재 기준과 평화 시 인재기준이 다릅니다. 조조의 신하였던 위징의 말처럼 난세에는 재주 있는 자를 찾지만, 평화 시에는 재주와 행실을 같이 찾는 것이 현실입니다. 재주만 있고 덕이 없는 사람은 평화시대에는 인재로 인정받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인사는 새로운 학문은 아닙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국가가 결성되기 시작하면서 누가 더 뛰어난 인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 된다는 것을 리더들은 충분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조조도 명성을 얻기 전에 인물평으로 명망이 높았던 허소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허소는 조조에게 위협을 당하고서야 그에 대한 평을 내놓았는데, ‘당신은 치세에는 능신이고, 난세에는 간웅‘이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즉, 조조라는 걸출한 영웅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인재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조조는 철저히 능력 위주의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시에는 뛰어난 인재가 부족합니다. 조조는 당시에 <구현령>을 발표하여, 당시 문벌 사족이 지배하던 관리 등용의 관삼을 뛰어넘은 획기적인 인사제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이것이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한고조 유방도 위무지라는 사람이 진평을 추천하자, 당시 주변에는 진평이 뇌물을 받았고 또 형수와 사통했다는 나쁜 소문이 있다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고민을 했어요.


그러자 위무지는 자신이 말한 것은 능력이고, 왕이 물은 바는 행실이라며, 지금은 전시이므로 행실보다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지금 한고조 유방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라는 뜻이었습니다. 조조와 유방이 살던 시절은 수많은 영웅들이 목숨을 걸고 전쟁을 벌이던 시기입니다. 그들이 최종 승리자가 된 것은 자신에게 대적하던 인재들을 포용하는 아량으로 인재를 모아 라이벌을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수준은 인재를 쓰는 수준으로 결정됩니다.

뛰어난 전략가인 제갈량은 인사 면에서도 탁월함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제갈량은 죽기 전 그의 후계자인 강유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을 살피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다. 개인의 선과 악이 다르고, 본성과 외표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온화하고 선량한 듯하나, 안으로는 간사하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공경한 척하지만 안으로는 속이려는 마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용감한 척하지만 안으로는 겁이 많다. 사람은 힘써 일하는 듯하나, 속마음에는 다른 의도가 있는 불충한 사람도 있다.’


사람을 잘 쓰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유비의 경우도 방통의 첫인상만 보고 조그만 현령에 임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방통이 매일 술만 먹고 일을 하지 않으니, 장비가 급파됩니다. 하지만 방통은 장비 앞에서 백여 개의 업무를 두세 시간 만에 처리하여 장비를 놀라게 합니다. 노숙이 방통을 추천하면서 말한 “방사원은 백리재가 아니니, 치중, 별가의 임무를 맡겨야 비로소 그 뛰어난 재능을 충분히 펼칠 것입니다.”라고 한 것은 방통이 백리를 다스릴 현령으로서의 능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치중과 별가에 맞는 재질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 맞춰 일을 맡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조그만 지역의 현령으로 삼는 것은 방통의 재능을 적절하게 쓰지 않고 낭비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유비도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사 기준을 잡아나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뛰어난 리더들도 인사에서 실수를 경험했다는 것이 우리에게 위안을 안겨줍니다.


인사 면에서 군주 즉 리더의 재능은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 군주는 대체만 알고 세세한 것은 믿고 맡겨야 한다고 합니다. 군주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신하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상과 벌을 공정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실무적으로 일을 세세히 알고 실천하는 것은 신하의 역할이고, 군주는 사람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리더가 세세한 것에 깊게 개입하는 순간 모두가 리더의 입만 바라보고 자신들은 일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인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조직의 내부나 외부 모두 훌륭한 인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오가 조금 있더라도 장점을 알아보고 그들을 쓰는 일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리더가 진면목을 식별할 지혜가 없이 무조건 주위에 인재 없음을 탓하기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군자가 사람을 쓰는 것은 도구를 다루는 것과 같아 그 장점을 취해야 합니다. 그것이 군자의 인사법입니다.


훌륭한 리더가 신하를 임명하는 것을 목수에 비유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목수는 목재를 사용할 때 좋은 부분은 사용하고,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은 버리거나 갈아서 톱밥으로 사용합니다. 목재의 일부가 상했다고 해서 전체를 버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훌륭한 목수일수록 목재의 버리는 부분이 작습니니다. 목재의 각 부분의 쓰임새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로 목수의 수준입니다. 인재의 특징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리더의 자질입니다. 리더의 수준이 높을수록 인재의 활용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계명구도(鷄鳴狗盜)라는 사자성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전국시대 4공자 맹상군은 평소 인재에 대한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자기 집에 거하게 하고 식사를 대접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닭소리와 개 흉내를 잘 내는 사람둘이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쓸모없는 사람들을 왜 거두었냐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맹상군이 진나라에서 죽을 위기에 처 했을 때 실질적으로 맹상군의 목숨을 구한 것은 두 사람이었습니다. 닭소리로 아침이 왔음을 허구로 알려 성문을 열고, 개소리를 내어서 적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리더 일수록 작은 능력을 크게 사용하는 법입니다.


GS칼텍스 미디어허브 참조


당 태종은 정관의 치라 불리는 태평성대를 이룬 황제입니다. 큰 원칙을 중시했던 당 태종은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활용하는 용인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보지 않고, 상대방의 장점은 세워주고 단점은 자신에 대한 충성심으로 포용해주었다고 합니다. 즉, 단점이 있어도 자신에게 충성을 다한다면 모든 것을 수용해주었다는 뜻입니다.


당 태종은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쓰는 것, 신하의 말을 잘 듣는 것, 신상필벌을 잘 실행하는 것 즉, 군주로서의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당 태종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함으로서 신하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위징은 원래 태자였던 형 건성의 신하였으며, 자신을 제거하려고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세민은 위징을 크게 사용하였으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위징을 위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형을 주군으로 모시던 시절 자신의 주군을 전심전력으로 섬겼음을 크게 칭찬해주었습니다. 위징이 큰 감동을 받았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습니다. 태종은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는 그릇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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