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

by 문정

내 안에 공허함을 들여다본다.

왠지 아프고 쓰라리다.


공허함은 꼭 결핍이 아니다.

내 안에 아직 여전히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증거이고, 약함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표시다.


무언가로 채우려 하면 할수록 허전해지거나, 욕심낼수록 일이 잘 안 되는 기분.

오히려 이 (힘든) 시간 속에 그런 기분을 잘 흘려보내며 나를 지켜가는 법을 더 알아야 한다.


너무 서두르지 말자.

그리고 나를 들여다보자.

마음은 사라지지 않아도 나의 반응은 선택할 수 있다.


Hideyuki Hashimoto의 Reflection이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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