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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스피디아 Feb 27. 2018

물가 저렴한 유럽 여행지 BEST 8

유럽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경비다. 유럽은 어디든 물가가 비쌀 것만 같아 부담스럽다면, 지금부터 소개되는 여행지에 주목해보자. 항공권만 저렴하게 구한다면 주머니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유럽 여행지 8곳을 소개한다. 


헝가리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체코와 함께 동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보통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1~2박을 하며 야경을 감상한 후 주변 국가로 넘어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대부분 도보로 여행할 수 있어 교통비가 크게 들지 않으며,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도전해볼 것을 추천. 영화 '글루미선데이'에도 나온 고급 레스토랑 '군델'에서 6,500포린트(한화 27,500원) 면 런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1포린트(HUF)=약 4원
맥주 1캔 가격: 170~200H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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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슬로베니아는 나라 전체가 동화같은 매력을 가진 여행지다. 에메랄드빛 블레드 호수 한 가운데 떠있는 성당, 슬라브어로 사랑스럽다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낭만적인 도시 '류블라냐'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숙박비를 제외한 1일 경비는 대략 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1유로(EUR)=약 1,322원
맥주 1캔 가격: 약 1~1.5EUR
한 끼 식사 가격: 8~10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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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는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여행지다.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 '플리트비체'와 일몰이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 라벤더와 유흥의 섬 '흐바르', 중세의 풍경을 담은 휴양 도시 '두브로브니크'까지! 어느 곳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를 제외한 도시들의 경우 숙소, 교통, 식비 모두 포함하여 1일 경비 10만원이면 충분하다. 

1쿠나(HRK)= 약 178원
맥주 1캔 가격: 약 9~10HRK
한 끼 식사 가격:  80~100H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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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시아는 원래 물가가 저렴하지 않은 편이었지만, 2014년 이후 루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전보다는 저렴해졌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대도시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한 편. 저가 항공편도 취항해 있기 때문에 총 경비 70만원 수준이면 돌아볼 수 있다. 러시아를 여행한다면 발레 공연 관람은 필수. 훌륭한 공연을 우리돈 2~3만원 정도면 볼 수 있다.

1루블(RUB)= 약 19원
맥주 1캔 가격: 60~90RUB
한 끼 식사 가격: 400~500R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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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코는 관광으로 유명한 유럽의 다른 여행지들에 비해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이다. 체코 내 도시 간 이동 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도 저렴한 편이다. 체코에 간다면 맥주를 잔뜩 마시고 돌아오도록 하자. 체코에서 맥주는 생수보다도 싸고,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인 코젤의 생맥주는 한 잔에 2,000원도 하지 않는다. 

1코루나(CZK)=약 52원
맥주 1캔 가격: 10~20CZK
한 끼 식사 가격: 130~150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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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드라큘라의 성으로 유명한 루마니아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흐르는 여행지다. 온화한 지중해 기후인 루마니아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로도 인기이며, 550개의 미네랄 온천이 있어 스파 시설에서 편안히 휴양할 수 있다. 수도인 부쿠레슈티를 제외하면 국내 물가보다 70~80% 저렴한 여행지다.

1레우(LEU)= 약 283원
맥주 1캔 가격: 3~4LEI
한 끼 식사 가격: 30~50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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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도시를 채우는 색색깔의 건물들과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포르투갈은 보통 스페인과 함께 많이 돌아보는 여행지다. 인접국인 스페인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숙소 부담도 크지 않아 한 달 살기에 도전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수도인 리스본과 함께 포르투갈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가 바로 '포르투'. 다양한 영화의 배경지기도 한 포르투갈 제 2 도시, 포르투는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낭만적인 도시다.

1유로(EUR)=약 1,322원
맥주 1캔 가격: 약 1~1.5EUR
한 끼 식사 가격: 8~12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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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장미와 요구르트로 유명한 불가리아는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행지다. 인접국인 그리스의 성수기 물가를 경험한 후 불가리아에 도착했다면, 저렴한 물가만으로도 이 여행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비슷한 수준의 레스토랑 이용시 그리스보다 식비가 약 50%정도 저렴하며, 숙소도 30~40% 저렴한 편이다. 장기 체류를 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지니 동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수도 소피아부터 고전미가 흐르는 소도시 벨리코 트루노보까지 천천히 돌아보자. 

1레브(Lev)=약 655원
맥주 1캔 가격: 약 1.2~2Lev 
한 끼 식사 가격: 10~15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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