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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친구의 5가지 특징

암은 초기 발견 즉시 해결이 중요하다.

by M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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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


이런 유형은 친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을 뽐내기 위해 주변에 사람이 필요하다. 기승전 자기 자랑이다. A를 말해도 자랑으로 끝나고 Z를 말해도 자랑으로 끝난다. 문제는 친구를 비교 대상으로 생각을 하기에 어떤 주제에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면 주제를 갑자기 바꾸던가 상대의 약점이나 못난 점을 갑자기 이야기해서 불편하게 만든다. 물론 본인은 그걸 인지 안/못 한다.




은근히 꼽주는 친구


보통 1번 유형인 경우가 2번 유형일 확률이 높다. 자신이 잘났고 옳고 깨어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상대의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를 눈 번뜩이면서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꼭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후렴구를 붙인다.




불행하고 우울한 이야기만 하는 친구

인생에 불행하고 우울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걸 친한 사람과 나누면서 서로 위로하며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유형의 친구는 만날 때마다 불행하고 우울하다. 문제는 불행과 우울은 전염이 된다. 결국 서로 누가 더 불행한지 시합을 하게 되고 이 악순환은 계속된다.





시간, 약속 지키지 않는 친구


이런 유형은 두 가지 경우다. 첫째는 원래 습관이 그런 경우다.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일단 시도해 본다. 문제는 두 번째, 나와의 시간, 약속만 지키지 않는 경우다. 이는 나라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보다 내가 아래에 있고 얕잡아 보고 있는 것이다. 친구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이는 존중과 배려 모두 없는 유형이기에 이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최대한 빨리 손절하길 바란다.




돈돈돈, 남자남자남자, 여자여자여자


목적을 위해서 친구를 만드는 유형이다. 돈, 남자, 여자, 외로움 등 그 목적이 사라지면 더 이상 찾지 않다가 다시 필요로 해지면 찾는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연락을 하는 경우, 특정 목적에서만 연락을 하고 그 외에는 연락이나 만남이 없다. 또한, 그 목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친구인데 그것도 못해주냐', '다 네가 제대로 안 해줘서 그렇다' 등의 남 탓을 시전한다.



친구라고 다 친구가 아니다. 진실로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갉아먹고 병들게 하는 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하며 참고 살아간다. 그러한 관계는 결국 독버섯처럼 자라서 크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더욱 큰 독으로 자신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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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5가지 유형의 독버섯과 같은 사람이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고 곁에 있다면, 자신을 위해 더 크고 아프기 전에 잘라내기를 바란다. 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큰 문제 없듯이 이런 관계도 초기에 해결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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