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걸로 성공을 외친다면 의심을 해보자
작가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
마트에서 가격을 보지 않고 물건을 고르고 싶고 신상 라면을 아무 고민 없이 고르고 싶다.
2+1, 1+1에 눈이 그만 가고 싶다.
식당을 고를 때도 가격을 보고 싶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주말을 기다리는 삶을 그만 살고 싶다.
그렇게 돈, 성공을 찾다 보니 알고리즘은 자연스럽게 나를 인도해 줬다.
만나게 되었다. '그'를 말이다.
그는 학벌도 별로였고 집도 부유하지 않았다고 한다.
독서와 글쓰기, 이 두 가지를 꾸준히 해서 성공을 했다고 했다.
처음에는 무슨 사기꾼이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묘하게 끌렸다.
그간 자격증 공부며 직장 스트레스며, 부동산 임장이며 돈, 성공을 위해서 힘들게 힘들게 노력하는데
독서, 글쓰기면 너도 성공한 부자가 될 수 있어!
라고 말하는데 안낚일 수 있을까?
그래서 그의 책을 찾아보고 블로그 글을 읽고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마치 교주의 말처럼 그가 하라는 것을 따라 했다.
엄청나게 몰입하면서...
그의 생태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그의 팬처럼, 신도처럼 그의 말이 정답인 거 마냥 몰입 중이었다.
그래서 그의 새로운 영상, 글이 올라올 때마다 환호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시키는 대로 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의 모든 성공의 정수가 담겨있는 강의&책의 판매의 날이 말이다.
당연히 선착순 판매였고 광클에 성공한 나는 환호와 함께 성공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