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인재 동향 리포트 (2025)
시작하며. 핵심 요약
Small molecules(저분자 신약)는 전통적으로 국내외 제약 산업에서 가장 높은 파이프라인 비중을 차지해 왔다. 최근에는 이 기반 위에서 PROTAC(Proteolysis-Targeting Chimera)이라는 신모달리티가 부상하며 효과적인 단백질 제거 방식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vepdegestrant(ARV‑471)가 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했고 VERITAC‑2 3상 임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며 최초 상업화 가능성을 확보했다 (GlobeNewswire, Targeted Oncology, Straits Research, PubMed, ACS Publications, Cancer Network). 이는 국내에도 중장기적으로 PROTAC 관련 인재 수요 확산의 신호탄이다. 약화학·제형·CMC 기반 강점을 바탕으로, E3 ligase 생물학, 구조생물학, 단백질체학, 계산 설계 역량을 융합한 복합형 인재가 미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론. 시장·정책 배경
글로벌 시장 동향
글로벌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시장은 2025년에 약 6.5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20.8% 성장해 2030년에는 약 16.8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MarketsandMarkets, Grand View Research, Grand View Research).
Mordor Intelligence는 비슷한 전망으로, 2025년 기준 시장 규모를 0.65억 달러, 2030년 1.6억 달러로 예측하며 CAGR 20.75%를 제시한다 (Mordor Intelligence, Grand View Research).
국내 현황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저분자 합성, 제형, CMC 역량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PROTAC 특화 연구는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일부 벤처 및 학계에서 E3 ligase 리간드, 링커 설계 등 PROTAC 핵심 구성요소 연구가 시작됐다.
CDMO 업계는 기존 저분자 합성 기반으로 PROTAC building block 및 제형 서비스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정책 및 인재 양성 측면
정부는 TPD를 신약 개발 지원 과제로 포함해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WHO GTH‑B, 한국바이오협회 등의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RNA 및 항체 중심이며 PROTAC 특화 교육 모듈은 부재한 상황이다.
본론 1. 수요 측 동향 (기업·기관이 원하는 역량)
1. Discovery & Design
타깃 단백질 및 E3 ligase 리간드 설계 (예: CRBN, VHL)
링커 길이·유연성·화학 안정성 최적화
Ternary complex 안정 예측 (MD 시뮬레이션, cryo‑EM 등)
2. Translational / Preclinical
PK/PD, 투과성·용해도 최적화 전략
Degradome 기반 proteomics 효능 평가
오프타깃 분해 위험성 분석 및 바이오마커 검증
3. CMC & Analytics
합성·정제·제형 공정 최적화
LC‑MS/MS, DIA‑MS 기반 분석, 불순물 및 분해산물 추적
CPV 및 QbD 기반 CQA(size, solubility, stability) 관리
4. Manufacturing & QA/QC
GMP 기반 합성·scale-up 경험
PROTAC 고분자량 물질의 용해도·분산성 제어
Tech transfer, PPQ, 안정성 시험 수행 역량
5. Regulatory & Market Access
FDA/EMA/MFDS 등 규제 기관의 CMC 문서 대응
합성 경로·제형 변경 시 comparability 전략 수립
HEOR 및 RWE 기반 시장 진입 전략 준비
본론 2. 공급 측 동향 (인재 배출 기반)
CDMO / 제조 기반
국내 CDMO들은 기존 저분자 합성 및 제형 역량을 기반으로 PROTAC 관련 building block 공급 및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플랫폼 / R&D 기업
일부 벤처기업이 E3 ligase biology 및 초기 PROTAC 파이프라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형 제약사들도 저분자 R&D 경험을 TPD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 및 정책 채널
국내 교육 기관 및 협회 중심 TPD 관련 커리큘럼은 아직 부족하며 화학·생물학·분석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 개발 필요하다.
결론. 2025–2027 전망 및 핵심 포인트
첫 승인 가능성 현실화: ARV‑471의 NDA 접수는 PROTAC 상업화의 첫 단추로, 국내 준비 필요성이 높아짐 (ResearchGate, ACS Publications, PubMed, Roots Analysis, Grand View Research, Strategic Market Research).
저분자 강점 활용 기회: 합성·CMC 기반 인프라는 PROTAC 도입에 유리한 환경 제공.
융합형 인재 수요 확대: Medicinal chemistry, E3 biology, proteomics, 제형 등 다학제적 역량을 보유한 인재에 기회 집중.
교육 격차 해소: PROTAC 특화 교육 모듈 및 실습 추진이 시급함.
글로벌 연계 전략: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전략을 통한 기술 내재화 추진 필요.
맺으며 1. 수요 측 실행 제안 (기업·기관)
JD 구체화: Degrader Design Chemist, E3 Biology Scientist, Proteomics Analyst, CMC & Formulation Specialist, Regulatory Strategist 등 직무 정의 명확화.
전환 스쿼드 구성: CMC‑RA‑ClinOps‑바이오마커 전문가로 구성된 팀 운영 (IND-to-FPI 단축 목표).
파트너링 강화: 글로벌 구조생물학·단백질체학 협력 및 국내 CDMO 활용으로 Time-to-Clinic 최적화.
시장 접근 전략 마련: HEOR 및 RWE 기반 접근성 강화 준비.
맺으며 2. 공급 측 실행 제안 (교육기관·정책)
커리큘럼 로드맵 개발: 기초(약화학·E3 biology) → 설계(링커·PROTAC 합성) → 분석(proteomics/LC‑MS/MS) → CMC(제형 공학) → 규제(comparability).
현장형 실습 강화: 링커 라이브러리 제작, degradome 분석 등 실험 중심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ternary complex 모델링 및 물성‑PK 상관 연구.
Talent Passport 도입: assay, 분석, CMC 경험 등 역량 기반 인증 제도 도입.
참고·출처
ARV‑471 NDA 제출 및 VERITAC‑2 결과: J. Med. Chem. “NDA Submission of Vepdegestrant (ARV‑471) to U.S. FDA” (2025) (PR Newswire, ACS Publications, Arvinas, Grand View Research, PR Newswire, ResearchGate)
FDA NDA 수락 및 PFS 개선: TargetedOnc. “FDA Accepts NDA for Vepdegestrant…” (2025) (Targeted Oncology)
글로벌 TPD 시장 규모 및 성장 전망: Grand View Research (2024–2030) (Mordor Intelligence, Grand View Research, Grand View Research)
추가 시장 전망치: Mordor Intelligence (2025‑2030) (Mordor Intellig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