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트업은 최근 엔젤 투자자에게 IR자료를 보냈다.
창업자 입장에선 모든 걸 담았고, 시장성도 자신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이랬다.
“팀도 괜찮고 아이템도 흥미로워요.
그런데 아직 조금 더 정리된 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정리된 버전’이란 무엇일까?
투자자는 왜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설득되지 않았을까?
"투자자는 아이템이 아니라, 리스크 없는 ‘논리’를 산다.
그 논리가 담긴 문서가 바로 IR자료다."
많은 IR자료는 이렇게 시작한다.
“이런 시장의 문제가 있습니다.”
“고객은 이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시선은 다르다.
“문제가 아니라, 이 시장이 지금 돈이 되는 타이밍인지가 중요합니다.”
좋은 IR자료의 도입부는:
이 시장이 지금 ‘왜 유효한가’
지금 들어가야만 하는 시점은 언제인가
이 기회를 잡는 데 있어서 우리만의 위치는 무엇인가
문제를 말하는 IR보다, 기회를 보여주는 IR이 설득된다.
IR자료 도입부 구성 전략 보기
팀 소개는 뒤로 밀려 있고
“우리는 열정적인 팀입니다”라는 감성 멘트로 끝난다?
→ 투자자 입장에선 실망스럽다.
핵심은:
팀이 이 시장에 왜 적합한 사람들인가?
핵심 인력이 해당 업종/기술에 어떤 경험이 있는가?
이전 실패/성공 경험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아이디어보다 팀의 실행력이 투자 대상이다.
IR자료 속 팀소개 구성 팁
✔ 수익모델 없음
✔ 일정 미정
✔ 고객 반응 불확실
✔ 스케일 전략 없음
→ 아무리 사업이 좋아 보여도, 투자자는 알아서 리스크를 ‘상상’하기 시작한다
잘 만든 IR자료는 이런 질문에 미리 답한다:
시장 진입 전략은?
MVP 또는 베타 테스트 반응은?
지금까지의 숫자는 어떤 지표로 연결되는가?
향후 12개월간의 구체적 실행 로드맵은?
투자자는 당신보다 시장을 더 많이 봤다.
미리 불안을 제거하지 않으면, 절대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다.
✔ IR자료는 예쁜 디자인도, 화려한 비전도 아니다
✔ 핵심은 타이밍, 팀, 실행 전략, 리스크 대응이 정교하게 설계돼 있는가
✔ 그것이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지금 당신이 만든 IR자료, 투자자 입장에서 읽어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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