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별난 꿈 이야기 3
괴상한 꿈, 희한한 꿈을 많이 꾸지만
이번은 정말 유별나다.
이런 류는 인생 처음이다.
사람들이 모여 스피노자의 <에티카>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았기에 주눅이 들어 구석에서 메모를 했다.
꿈은 더 복잡하고 길지만 이게 핵심이다.
잠에서 깬 후에,
이건 나에게 <에티카>를 읽어보라는 계시인가? 생각했다.
그래서 알라딘에서 검색해 보니 당연히 여러 번역본이 있었다.
본래 스피노자가 '라틴어'로 쓴 책이라고 하니, 대부분 중역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결국 책을 구입해서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