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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2019)

이상근

by 로로

반쯤 질질짜고 반쯤 웃기려 애쓰는

전형적인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잘 다듬어진 아이디어 상품".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을 읽고 난 기분이지만

그렇다고 후회되지는 않는 충분한 긴장감.


장편영화 데뷔작인 신인 감독의 1천만 돌파라는 기염에 호기심으로 봤지만

다음 영화가 딱히 기대되지는 않는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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