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모임 시작하는 법

by 마린

모임을 만들 때 고민했던 것


글쓰기 모임을 만들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던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쓸 것인가'였다.


글쓰기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주제를 스스로 정해 자유롭게 쓰는 방법,

다른 하나는 정해진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방법이다.


또 한 가지 고민은

얼마나 자주 글을 쓸 것인 가였다.

이 역시 글쓰기 모임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모임을 시작하는 단계였기에

나는 자율성과 강제성을 함께 가져가 보기로 했다.


나 역시 처음 운영하는 모임이었고,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도 서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완벽한 방식을 정하기보다

일단 시작해 보면서 방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두가지로 진행했다.

매일, 하루의 한 줄 글쓰기

매주, 한 주제로 글쓰기


자유 글쓰기는 각자의 일상과 생각을 편하게 기록하는 시간이고,

주제 글쓰기는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글을 써보는 시간이었다.


글쓰기 주제는 매주 내가 정해 공유했고,

총 15개의 주제로 시작했다.

월요일에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주 동안 충분히 생각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솔직한 나의 글을 보여주는 과정을 보냈다.



단단한 글쓰기 1 에서 제시했던 주제들


1. 나의 하루

2. 내가 좋아하는 장소 또는 계절

3.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

4. 나의 용기

5. 나의 행복

6. 10대

7. 20대

8. 30대

9. 40대

10. 50대

11. 하루중 가장의미있는 시간은?

12. 스트레스해소방법

13. 나의 쏘울푸드

14. 산vs 바다

15. 나에게 친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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