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이얼 May 14. 2021

저희에게도 '왕'을 세워주소서

#사무엘상7_9장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의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는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 이들이 훌륭한 아버지 그늘에서 사리사욕을 먼저 채우는 자들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새롭게 다스릴 '왕'을 세울 것을 요구합니다.

(사무엘의 두 아들은) 자기 아버지와 같지 않아서 돈을 탐하여 뇌물을 받고 재판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모여서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당신은 늙으셨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본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십시오.””

‭‭(사무엘상‬ ‭8:3-5‬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은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님에도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십니다. 그리고 왕의 제도가 시작됨에 따라 그들이 치르어야 할 대가를 조목조목 일러주십니다.

이미 눈을 돌려 마음을 정한 그들은 그들이 짊어져야 할 세부 조약 사항들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냐민 사람 ‘사울’이 초대 왕으로 세워지고 왕정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사무엘의 경고를 듣지 않고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다른 나라들과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그가 우리를 다스리며 전쟁에서 우리를 지휘하고 우리를 위해 싸울 것이 아닙니까?” 하고 우겨댔다.

(‭‭사무엘상‬ ‭8:19-20‬ ‭KLB‬‬)


세상은 쉴 틈 없이 빠르게 진화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시류에 편승하여 우리 인생의 정책을 세우고 쫓아가기 급급할 때가 많습니다. 조석변이 인간 중심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여!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이 땅에, 제 삶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매거진의 이전글 위기의 순간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