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7_20장
소년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용사 골리앗을 무너뜨린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는 ‘빅뉴스’입니다.
새로운 인물이 부각될 때 핀 조명을 받은 자의 곁은 그늘지게 마련입니다. 온 이스라엘의 주목을 받은 다윗으로 인한 사울 왕의 불안이 가중됩니다.
이스라엘의 승리와 번영이 대의명분이 되어야 마땅한 지도자로서 인간적 질투심에 번뇌하며 치욕적 언행을 일삼는 사울 왕! 자신의 아들 조나단과 딸 미갈까지 곤경에 빠뜨리게 하는 죄를 쌓아갑니다...
[사무엘상 18:6-9]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이렇게 악령에 사로잡혀있던 사울 왕의 역사는 시대와 민족을 넘어 인류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대대손손 회자되는 사울 왕의 이야기!
그는 지금도 다윗왕과 슬프게 비교당하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제 마음이 사울처럼 악한 심령에 사로잡히지 않길 원합니다.
성경을 통해 교훈과 경계를 얻은 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