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이얼 May 28. 2021

망각하는 자에서 기억하는 자로!

#사무엘하22_24장


다윗을 통해 나 자신의 삶을 함께 되돌아보는 아침입니다.

그는 인생의 흥망성쇠, 고락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주옥과 같은 다윗의 시편은 그렇게 경험한 하나님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억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인정하고 뉘우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자신의 죄로 인한 대가를 치르는 제단에서 필요한 것들을 값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한 후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여호와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사무엘하‬ ‭24:10‬ ‭KLB‬‬
“대왕께서 무슨 일로 이 종에게 오셨습니까?”
 
“너의 타작마당을 사서 내가 여호와께 단을 쌓아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고자 한다.”
 
“왕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용하십시오. 여기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물로 소가 있고 또 제물을 태울 땔감으로 타작하는 기구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제가 이 모든 것을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아니다. 내가 그것을 거저 갖지 않고 돈을 주고 사겠다. 나는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은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러고서 다윗은 그 타작마당과 소값으로 은 570그램을 그에게 주고 그것을 사서 여호와께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그때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므로 그제서야 그 땅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사무엘하‬ ‭24:21-25‬ ‭KLB‬‬

 

인간은 망각하는 자입니다. 때마다 일마다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손길! 그에 가슴 깊이 감사하다가도 금방 뒤돌아서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오늘은 23장에 언급된 다윗처럼
저와 함께 했던 ‘하나님의 사람’을 기리며 축복하는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이 저를 통하여 말씀하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이 제 혀에 머무르게 하소서! 아멘!!


Study of King David. Depicts Sir Henry Taylor. Albumen print, 1866




매거진의 이전글 이 땅의 통치자를 위한 기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