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14_18
북 이스라엘의 이어지는 악한 왕조를 언급하면서 수차례 반복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여로보암' - 이렇게 죽어서도 '죄악의 대명사'로 일컬음을 받는 자로 역사에 기록된다는 것! 그것도 명예일런지요...
여호와께서 다윗의 나라를 찢어 나누셨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자기들의 왕으로 삼았다. 그러나 여로보암이 그들을 죄의 길로 인도하여 여호와를 떠나게 하였으므로 그들은 여로보암을 본받아 그가 행한 악을 그대로 행하고 그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그 땅에서 그들을 추방해 버렸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시리아에 끌려가서 지금도 거기서 살고 있다.
열왕기하 17:21-23
히스기야 왕 4년 곧 이스라엘의 호세아 왕 7년에 앗시리아의 살만에셀 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였다. 포위당한 지 3년 만에 사마리아 성이 함락되었다. 그때는 히스기야 왕 6년이며 이스라엘의 호세아 왕 9년이었다. 이와 같이 사마리아가 멸망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불순종하고 그와 맺은 계약을 지키지 않았으며 여호와의 종 모세가 전해 준 법에 따라 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열왕기하 18:9-10,12
결국 앗시리아로부터 침략 당해 스러지게 된 북이스라엘 왕조입니다.
이때 남유다에는 히스기야 왕이 꿋꿋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거듭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정치지도자들이 하나님과 국민들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국정을 펼치며 우리나라를 지켜나가게 하소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 내 대표 경선을 위한 공방전이 치열한 요즈음입니다.
이전의 부끄러운 정치 풍속과 행태를 되풀이하는 죄악에서 벗어나
'국민경제'를 살리고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새로운 지도자가 이 땅에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