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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Jun 18. 2021

미래의 자산을 위해 길을 터주는 자

#역대상19_22장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다윗에게도 많은 허물과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는 아침입니다.

돌이켜보면 제게도 차마 드러내고 나누지 못할 부끄러운 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점은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고 하나님의 일을 적임자에게 인수인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넘겨주는 게 아니라 철저히 기초 준비작업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건축이것이 어찌 물리적인 형태로만의 비전이겠습니까!


인생 중반기도 넘어 후반기로 들어서니 이런 다윗의 심경을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할 나의 과업은 무엇인지 무릎 꿇어 묻고 응답을 받아내야겠습니다.

허황된 인구조사로 과거의 업적을 포장하여 곱씹어 즐기는 어리석음의 시간을 버리고,
미래에 세워질 소중한 자산을 위해 길을 터주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보여주시고 따르게 하소서! 아멘!!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키려고 다윗의 마음을 충동하여 인구 조사를 하도록 하였다.”

‭‭역대상‬ ‭21:1‬ ‭


“그때 요압이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많게 한다고 해도 그들이 모두 왕의 백성이 아닙니까? 그런데 왕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여 이스라엘을 범죄 하게 하십니까?””

‭‭역대상‬ ‭21:3‬ ‭KLB‬‬


“다윗이 이렇게 기도하였다. “인구 조사를 하게 하여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나입니다. 이 불쌍한 백성이 무엇을 하였습니까?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차라리 나와 내 가족을 벌하시고 주의 백성은 살려 주소서.””

‭‭역대상‬ ‭21:17‬ ‭KLB‬‬


“그러고서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은 우아하고 장엄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어야 하겠는데 그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그 기초 작업은 내가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수많은 건축 자재를 준비해 놓았다.”

‭‭역대상‬ ‭22:5‬ ‭KLB‬‬


christina_kyunghee_cho 'Love Confession' 33.4x24cm, oil on canvas

https://www.instagram.com/p/CP5uDvehqpe/?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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