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를 치르며 살아갑니다

레위기1_4장

by 아이얼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하나님이 일러주시는 각종 규례들이 펼쳐집니다. 구약성경의 세 번째 책 <레위기 Leviticus > - 저들이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지침서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하나님께 올리는 제사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그중 거듭 반복되는 포인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흠 없는 … 로 속죄제물을 삼아 그 피를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떼어낸 모든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어야 하겠고

그 자격은 그에 따른 응당한 댓가를 치르어야 얻어지는 것!

그러니까 당신 하나님과 원활한 교제를 위해서 저들이 꼭 치르어야 할 관문이기에 이 지루한? 레위기가 출애굽기 다음에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름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이 레위기 말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와 실천으로 부각되고 실행될 수 있는 것일까요?


화목제물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피흘림으로 말미암아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일상에서 쌓이는 각종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축복받는 예배가 되기 위해 누군가는 밤새워 말씀을 연구하고, 찬양을 준비하고, 교회를 청소하고, 저들의 오고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갓난자녀의 성장을 위해 엄마의 잠을 떨쳐내고,

연로하신 부모님의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기 위해 밀리는 고속도로 길로 들어가 기꺼이 줄을 섭니다..


댓가없이 얻어지는 게 많지 않아 다행입니다.


매일 댓가를 치르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를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일.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면서

하루동안 치르게 될 나의 댓가를 꼽아봅니다.

오늘의 그 ‘댓가 치르기’가 참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시는 그분! 나의 하나님이 기쁘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레위기1_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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