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철학이있는건축기행 과 #세상을아름답게하는건축기행 팀이 연합하여 주최한 #건축세미나 에 다녀왔다.
대부분 60세 이상의 시니어들로 구성된 그룹에서 주강사로 나선 이는 의외로 80년생 여성이었다.
40대 초반의 그녀는 모습만 돋보인 게 아니었다. 한눈에 보기 좋게,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목차를 매기고 장소별로, 작가별로 편집한 영상자료.
그와 함께 우렁찬 목소리로 또박또박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그녀의 환한 모습은 유쾌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녀가 소개하는 <스위스에서의 건축기행 답사기>를 듣는 내내 스위스의 그곳을 함께 구경 다니는 듯 설레는 마음이었다.
그녀가 소개했던 이곳저곳을 나도 함께 동행한 듯 콕 집어 똑같이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그녀가 뿜어내었던 그 유쾌한 감동은 이렇게 생생히 전달, 기억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