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2-43장
오늘은 문득 이집트를 방문한 형들 앞에서 ‘정탐꾼’이라 다구쳤던 요셉의 심리를 헤아려보게 되었습니다.
요셉에게 ‘혹시 그 옛날 잃어버린 동생인 자기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이런 일말의 기대심리가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불현듯 이런 생각이 스치는 것입니다.
사람은 처지와 입장에 따라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됩니다.
형제들에게서 버림받고 오랜 기간 동안 오매불망 가족을 그리워했던 요셉에게서 대뜸 그런 ‘떠보는 소리’가 나왔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형제들은 애굽의 총리 요셉의 이해할 수 없는 응대와 처벌로 인하여 비로소 그 옛날 요셉을 버렸던 자신들의 죄를 떠올리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환경과 처지가 다른 저들 각각의 생각! 이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하나님! 그러고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을 이해하지 못해 죄를 짓고도 진정한 회개 없이 무심히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늘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의 시각은 내가 주님께 다가가 곁에 서야 비로소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오니, 오 주여~ 남은 인생 당신 곁에서 동행하도록 제 손 꼭 붙잡아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