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 코인 결제 확산 관련 주요 기사 요약
� 핵심 이슈: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실물 카드(‘레돗페이’)가 한국 결제시장에 진입하면서,
식당,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 쇼핑까지 결제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카드사·PG사·간편결제사들이 위협을 받고 있음.
1. [강남 식당 결제 사례: "99테더"]
(A1·A02면)
서울 강남 한 음식점에서 고객이 테더(USDT) 기반 카드로 결제한 사례 보도.
카드 삽입 → "99테더" 결제 → 환율상 약 13만 원 수준.
기존 신용카드와 거의 동일한 결제 UX, POS 단말기도 호환됨.
기존 결제 생태계를 거치지 않고도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2. [시장 구조 변화: 수수료 '제로에 수렴']
(A03면)
스테이블 코인 카드는 기존 카드사·PG·VAN을 우회하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대폭 감소함.
→ 기존 카드 결제는 2~3영업일 걸리는 반면,
→ 스테이블 코인 결제는 실시간 정산 가능.
수수료 없는 구조는 가맹점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
기존 간편결제사 및 카드사의 위기감 고조, 자체 서비스 개발 움직임 포착.
3. [글로벌 결제 확장: “해외 직구도 코인으로”]
(A03면)
스테이블 코인 결제가 해외에서도 실용화되는 중.
예: 미국 오버스톡(Overstock), 트리바고, 항공사, 호텔 예약 사이트 등.
신세계백화점 5만 원권 = 38.5테더 식의 환율 적용도 사례로 제시.
미국·유럽에서 테더(USDT)·USDC 등 주요 스테이블 코인을
일상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플랫폼 확산 중.
4. [경쟁 격화: 레돗페이 vs 기존 결제사]
(A01면)
홍콩계 스타트업 레돗페이가 발급한 카드가 한국 결제 시장 침투 중.
애플페이와도 연동 가능, 스마트폰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사용 가능.
글로벌 기업들도 경쟁:
마스터카드, 비자, 스트라이프 등도 스테이블 코인 결제에 진입.
전문가들은 기존 결제사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
5. [사용자 입장 변화]
레돗페이 사용자는 기존보다 빠르고 수수료 없는 결제에 높은 만족도.
“발리에서 받은 카드가 한국에서도 결제돼서 놀랐다”는 인터뷰 인용.
레돗페이는 어떤 회사인가?
**레돗페이(RedotPay)**는 2023년에 설립된 홍콩 기반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으로,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카드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 회사 개요
설립 연도: 2023년
본사 위치: 홍콩 센트럴, 퀸즈로드 센트럴 99번지, 더 센터 57층
직원 수: 약 50~200명
주요 파트너: Fireblocks, Circle, Binance, Chainalysis 등
핵심 서비스: 암호화폐 기반 결제 카드(실물 및 가상), 글로벌 송금, 디지털 자산 지갑
redotpay.com
� 주요 서비스 및 기능
결제 카드: USDT, USDC, BTC, ETH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실물 카드와 가상 카드 모두 제공됩니다. 이 카드는 전 세계 1억 3천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Apple Pay 및 Google Pay와도 호환됩니다.
지갑 및 송금: 사용자는 RedotPay 지갑을 통해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전 세계 어디로든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하여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보안 및 규제 준수: Fireblock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급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자산은 4,200만 달러의 보험에 의해 보호됩니다.
Fireblocks
� 한국 시장 진출
RedotPay는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되며, POS 단말기와 호환되어 실시간 정산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결제 시스템을 우회하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KED Global
⚖️ 규제 및 과제
RedotPay의 서비스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의 신원이나 신용도를 확인하지 않고 카드를 발급합니다. 이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관련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Pulse
비자와 마스타의 스테이블코인 전략.
� Visa의 스테이블코인 전략
1. Brid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출시
Visa는 Stripe의 자회사인 Bridge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잔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Visa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레저 인사이트
2. BVNK에 대한 전략적 투자
Visa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인 BVNK에 투자하여,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BVNK는 연간 1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전 세계 기업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3
. Rain과의 협력을 통한 24/7 스테이블코인 정산
Visa는 Rain과 협력하여 USDC를 이용한 연중무휴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 시스템의 제한을 넘어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 Mastercard의 스테이블코인 전략
1. OKX 및 Nuvei와의 파트너십
Mastercard는 암호화폐 거래소 OKX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Nuvei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OKX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자산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Nuvei와의 협력을 통해 상인들은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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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60도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
Mastercard는 지갑 통합, 카드 발급, 상인 정산, 온체인 송금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합니다.
3. Multi-Token Network 구축
Mastercard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는 Multi-Token Network를 구축하여,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JPMorgan, Standard Chartered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확장되고 있습니다.
Business Insider
레돗페이 가입 & 사용 절차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 1. 통화정책의 효과 약화
● 주요 메커니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시중 유동성과 소비/투자를 조절하려 할 때,
사람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원화 밖에서 결제하거나 외화 기반 자산을 선호한다면
→ 금리 조정의 효과가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지 않게 됨.
� 이유:
통화량 조절은 **법정통화(M0, M2 등)**를 대상으로 작동함.
스테이블코인은 그 바깥에서 유통되는 평행 화폐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 통화량 → 소비·투자 경로가 느슨해짐.
� 2. 원화 수요 감소 & 화폐 대체 (Currency Substitution)
● 현상:
소비자와 기업이 USDT/USDC 등 외화 연동 코인으로 결제를 하게 되면,
점차 원화를 ‘거래 수단’으로서 사용하지 않게 됨.
� 결과:
원화 수요 감소 → 원화 약세 압력 증가
환율 변동성 커짐
외환보유고에 대한 의존도 증가 → 통화 안정을 위한 비용 커짐
� 3. 통화량(M2)의 통제력 약화
● 설명: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는 민간 디지털 화폐임.
카드 형태로 유통되며, 실시간으로 전환·결제·저축·송금 가능함.
이들이 **광의통화(M2)**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되면
한국은행은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화폐 총량'을 파악하기 어려워짐.
� 결과:
통화량 통계의 정확도 저하
거시경제 모델의 유효성 약화
정책 대응 시차 늘어남
� 4. 금융안정 리스크 증가
● 이유: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외국 기업이나 플랫폼이 발행하고 관리함.
한국은행은 이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권이 없음.
금융기관이 아닌 **핀테크 플랫폼(레돗페이 등)**이 결제 인프라를 장악할 경우,
중앙은행의 최종 대출자 기능이 위축됨.
� 잠재적 문제:
시스템 리스크 발생 시 개입 난이도 증가
"중앙은행의 마지막 안전판" 기능 무력화
� 5.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필요성 가속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한국은행으로 하여금 '디지털 원화'를 빨리 도입하게끔 압박함.
경쟁적으로 원화 기반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며,
사용자 경험, 속도, 비용 측면에서도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경쟁해야 함.
� 결과:
정책적 선택지가 늘어나는 대신
중앙은행의 정체성과 역할 자체가 변형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