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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무기 사용의 선을 넘다

by 김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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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빅테크 방산 진출 확대

《팔란티어 뒤쫓는 빅테크, 美 방위 산업 속속 참전》


✅ 핵심 요약

팔란티어, 메타,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방산 산업에 본격 진출 중.

특히 국방부 출신 관료와 인재 영입을 통해 정부 예산 확보 + 방산 전용 제품 개발에 박차.


� 구체적 진출 사례

메타(Facebook): VR·AI 기술을 미 국방부 훈련용으로 공급, 국방부 출신 인사 집중 영입, 군 대상 채용 공고에 "국방부 경력자 우대" 명시.

오픈AI: ‘군사용 금지’ 조항 삭제, 美 공군 및 연구소에 ChatGPT류 AI 도구 공급 계약 체결.

팔란티어: 정부 매출이 전년 대비 45% 급증, FBI, CIA, 국방부 등 의사결정 AI 소프트웨어 납품 확대, 기업가치 폭등 → 시총 394조 원, 美 시총 10위권 진입.


� 시사점

민간에서 AI 수익성이 불확실하자, 빅테크들이 방산 예산에 눈을 돌리며 군수산업에 본격 진입.

“AI의 전쟁화”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 중.


� 두 기사 연결 요약

정치적 반발이 있든 말든, 실속은 챙긴다: 머스크는 규제 완화와 계약으로 실익 확보.

방산이 빅테크의 새 먹거리로 부상: AI 기술이 민간보다 군사·정보기관 중심으로 확장 중.

결국 핵심은 ‘정부 권력과의 접점’: 빅테크는 기존 질서를 해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국가 시스템의 핵심으로 파고들며 패권을 장악 중.


�� 미국 정부의 스타링크 승인 압박


2025년 5월,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무부와 대사관들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레소토,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여러 국가에 스타링크의 운영 허가를 압박했다는 내부 문서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압박은 공식적으로는 관세 인하와 직접적인 연계는 없었지만, 미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애국적 행위로 포장되었습니다.


� 국가들의 스타링크 승인 사례

인도: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추진하던 중, 스타링크에 위성통신 서비스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의향서를 발급했습니다.

레소토: 미국이 50%의 관세를 부과한 직후, 스타링크에 10년간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라이선스를 부여했습니다.

베트남: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여, 스타링크의 진출을 허용하는 규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윤리적 논란과 정치적 반발

이러한 움직임은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사업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상원의원들은 머스크의 정부 내 역할과 개인 사업 간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요약

미국 정부는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스타링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여러 국가들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스타링크의 운영을 허용했습니다.

머스크의 정부 내 역할과 개인 사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윤리적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외교 정책과 민간 기업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제 무역과 기술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출처

나의 말:

이는 스타링크를 사용한 군수산업과 연관이 있나?


� 스타링크와 군수산업의 연결 구조


1. 스타링크는 민간 위성망이 아니라, 군수 위성 인프라

스페이스X는 2020년대 초반부터 미 국방부, 공군, 우주군과 계약 체결.

실제로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실전 배치되어 통신 기반을 제공했음.

미군, 우크라이나군, 나토가 전술 통신 및 드론 제어에 활용.


✅ 요약: 스타링크는 이미 ‘전장용 인터넷’ 플랫폼으로 검증된 상태.

2. 스타링크의 글로벌 보급 = 미국 군사망의 글로벌화

미국이 레소토, 인도, 베트남 등에 스타링크 허가를 종용한 이유:

→ 단순히 인터넷 시장 점유율 확보가 아니라,

→ 전 세계에 미군의 통신/정찰 인프라 전진 배치하는 효과.

특히 인도·베트남은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적 지역.

이 지역에서 스타링크가 들어가면:

군사 정보 수집

긴급시 미군 통신망 연동

무기 시스템 통제 가능성

이 다 열리는 거지.


3. 미국 무기 체계와 스타링크의 통합 가속화

미 공군과 우주군은 스타링크의 "Starshield" 프로그램을 군사용 버전으로 도입 중.

이건 민간용 스타링크와 달리:

암호화 수준 강화

고도 위치 추적/통제

무인기 및 미사일과 직접 연결 가능


✅ 즉, 스타링크는 'AI+드론+위성'을 연결하는 신형 군수 통신 인프라가 되는 중.

� 결론: 관세전쟁 속 스타링크 종용 = 군사적 영향력 확대 전략

미국이 스타링크 확산을 종용한 건, 단순한 민간 기업 지원이 아니라

전 세계 군사 네트워크를 미국 중심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적 행위였다는 거야.


� 한 줄 요약

스타링크는 전장이 인터넷을 타고 올라온다는 걸 보여주는, 최초의 ‘무기화된 인터넷’이다.

그걸 미국 정부가 글로벌하게 퍼뜨리도록 종용했다면,

그건 정보전, 기술전, 통신전을 동시에 거는 현대판 지오폴리틱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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