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이지만 부처상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부처의 표정이 자비롭고 인자하며 너무나 평안해 보인다.
’ 괜찮다. 모든 것들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내면을 잘 들여다보아라 ‘ 표정이 말해주는 것 같다.
우리 집 식탁 겸 많은 것들을 하고 있는 테이블 위에 있는 부처상은 디퓨져워머의 역할도 한다.
부처의 머리 부분이 뚜껑인데 뚜껑을 열고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내가 좋아하는 향의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아래 초를 켜면 끝.
편안함을 주는 세상 자비로운 표정에 좋은 향기까지 나다니.. 매우 마음에 드는 물건이다. (아, 옆에 식물은 ‘카틀레야 옐로우 돌’이라는 서양 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