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면
정말 행복했을까?~
라면의 종류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진라면, 참개라면, 우리 집라면, 삼양라면 등 종류가 참 많다.
배고프고 빠르게 한 끼 대용으로 참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하기 편한 데다가 맛 또한 일품이다.
어찌 보면 나의 식문화에 행복감을 드리운 고마운 존재다.
그중에 후회하고 핑계 대는 라면이 있다.
~ 더라면....
내가 공부를 잘했더라면....
내가 제벌로 태워났었더라면....
내가 로또에 담청이 됐었더라면....
내가 얼굴이 좀 더 잘생겼더라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매번 ~했더라면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했더라면을 즐겨 찾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만약, ~더라면의 푸념의 말을 했을 때, 그 상황이 역전되어 다시 돌아간다 한들 난 정말 행복할까?
그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제 후회의 말보다 희망의 말을 해야겠다.
"오늘은 이랬지만, 내일은 좀 더 좋아질 거야"
"금주는 로또에 안 됐지만, 곧 내가 로또의 주인공이 될 거야"
과거의 행적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보다 미래가 나아지고 있음을 직시해 보자.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를 바라봐야겠다.
더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
더라면
테니스의 스트로크 종류는 가장 기본이 되는 포, 백핸드와 발리, 서브, 스매시, 리턴 등이 있고 한 게임을 하는 동안에 사용을 하지 않는 샷이 거의 없다.
경기 중에 이기기 위해서 득점하는 과정은 패턴이 비슷하다. 제일 먼저 베이스라인에 서서 서브를 넣거나 낮은 자세로 상대방 서브를 받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다음 공격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주 무기가 되는 강력한 샷을 구사하면서 네트를 향해 나간다.
포인트를 내는 유형은 서브 에이스가 있고, 반대로 리턴 에이스도 있다. 네트 선점 후 발리로 상대를 압박하여 찬스 볼을 만들거나 베이스 라인 근처에서 묵직하고 스피드 한 포, 백핸드 스트로크로 상대의 진영을 뚫는다. 또 머리를 넘기는 로브 샷으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면서 득점 찬스를 노린다.
이 과정에서 언포스드 에러로 인해 실점을 하기도 하는데 그 실점이 승부의 분수령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때 게임이 끝난 후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후회의 말을 남긴다.
어느 스포츠든 이기는 경기보다 패했던 경기가 아쉬움이 크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서 경기가 끝난 후 복기의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기 중에 발생한 수많은 ‘더라면’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또다시 에러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자세는 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