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일산정모 후기...
만나기 전 설렘,
어울림의 행복,
헤어짐의 아쉬움,
열여섯 번째 치러지는 일산정모는 축복받은 날씨 속 횡성의 하늘 아래서 면면이 아름다운 테니스인들과의 만남, 신(新)과 구(舊)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임이었습니다.
테니스 산책 모임에서 누리는 행복은
그 크기를 말로 글로 다 담아낼 수가 없는 끝도 없이 드넓은 저 우주의 은하수 영역 같습니다.
반겨주는 미소가 포근하고, 헤어질 때 아쉬움의 눈매가 선하게 남는, 인정이 넘치고 인심 푸짐한 그대들과 만나 제 삶이 풍요롭고 무척 행복하였습니다.
먼저 오늘 이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강원지부 산책님들께 감사드리며...
서경지부의 울타리 돼주신 스피드님, 일산지역의 든든한 지역장 꿀동이님 동분서주 숑가 총무님, 포티올 경기이사님, 대모 마니님 국밥 고문님, 서라포바님, 히로뽕큐님, 탑스핀님, 하이에나님, 날곰님, 모나리자님과 운영자들,,, 서로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음에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모두의 얼굴에 웃음 가실 참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테산의 중심에서 늘 수고가 많으신 아제님, 오랜만에 만나는 부처님, 대감님, 동해털보 친구, 풍금누이, 여우님, 광화문연가님, 까도수녕님, 그린볼님, 그리고 테산을 이끌어 갈 새롭게 만나는 환한 얼굴들은 교체가 아닌 서로에게 좋은 양분의 흡수이자 통합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각 지역으로 돌아가 코트에서 만남이 이어지겠지만 7월 동해 하계캠프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리면서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저는 이제 보고 싶은 식구들 만나봤으니 어깨 수술이 끝나면 코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202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