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나의 탄생이자, 당신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나에게 허락된
응축된 빅뱅은
삽시간에 폭발하여
나의 피와
흐르는 골짜기를 만들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둠에서
‘나’를 소리쳤다.
그 소리는
다가올 나날에 대한
기쁨이자 절규였고
그렇게
‘나’의 우주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