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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어느 날
by
윤그림
Dec 18. 2021
겨울의 어느 날, 커플이 손을 잡고 공원을 걷고 있었어요.
그러다 나무에 둘러쌓여있는 기다란 벤치에 앉아 건너편의 호수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죠.
움직임없이 앉아있다보니 점점 추위가 느껴져 여자는 남자의 팔을 당겨 기대고 손을 잡으며 온기를 느꼈습니다.
분명 추운 겨울이였지만 같이 붙어있던 그 순간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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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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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전하고 싶습니다. E-mail-dbswn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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