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부피도 무게도 없이
너무 길지도 않게
가볍게 부는 휘파람처럼
그렇게 살다 가요
깊은 산
산새
지는
벚꽃
바람을 밟고
흔적도 없이
너무 무겁게는 말고
떨리는 명주실 한 올 울리는 소리
바람 속으로 바람이 되어
사라지는 휘파람,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