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푸세식 화장실에 앉아 바라보던
아슴프레한 얼굴
둘레에 자욱한 슬픔의 안개
발갛게 달은 필라멘트는
글썽이는 눈물
따뜻하고 가난했던,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