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철딱서니 없이 웃는 너를 보고
딱하다고 생각했다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해맑다
잎잎이 숨긴 하트를 괭이에게 내어준
진심이 노랗다는 걸 아니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초탈한 너의 웃음,
해 저물자 세상사 내려놓고
꽃잎을 닫는다
*마태복음 5장 3절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