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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풀꽃 May 24. 2024

이것은 비유가 아니다

우린 원래 낮부터 술 푼 짐승이었어 17

   

* 낮은 어둡고 밤은 깊어    

 

시인들은 그 깊이를 

어찌 알았을까

밝은 낮에도 깊고 고요한 밤에도 슬픈


결코 비유가 아닌

그 날것의 고통을

분노를     

 

* 전진가, 박치음 작사작곡, 안치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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