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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지

너는 세상에 왜 태어났니 (임은영 에세이)

가늠조차 안되는 이 거대한 우주에서 나는 먼지 같은 존재.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 이런 것들에 집착하면 욕심쟁이가 됩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지나와 보니

물질보다는 마음 편한 게 최고. 


지금 나는 친구가 없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지.

나를 성장시켜야 하는 일에 몰입하고 있는 중.


내 허벅지 근육도 키워내야 하고 

커피값이라도 잠자는 사이 들어오게 파이프라인도 만들어야하고

갱년기 우울증. 외롭다. 허전하다. 이런 잡소리는 나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 행복해지는 일에 성의를 다해 노력하고

나를 따뜻한 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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