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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대화

너는 세상에 왜 태어났니 (임은영 에세이)

새벽에 달리기를 하며 나에게 말을 걸어본다.


숨 고르기 하면서 내 안에 나에게 질문하고 

대답하고 뛰면서 혼자 중얼중얼.


어색하긴 하지만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내가 그랬었구나 하고 나를 느낀다. 

새벽 이 시간이 너무 좋다.

감사한 새벽.

내일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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